지난 2월 2일 (사)한국보석감정사협회(회장 강웅기)의 신년하례회 및 정기이사회가 종로구 르메이에르 빌딩에서 개최됐다.

새로 임명된 자문위원과 이사진 등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정기이사회에서는 총무보고 및 재무보고, 위촉장 및 선임장·임명장 수여식, 금년도 사업계획 보고와 수입 지출 예산안 보고가 진행됐다.

강웅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1997년 노동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은 보석감정사협회가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했다. 2013년을 기준으로 6,874명의 보석감정사가 배출돼 우리나라 보석업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사)한국보석감정사협회의 혁신을 위해 회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고문단 및 자문위원단, 부회장단, 이사진 등 총 56명의 위촉장 및 선임장, 임명장이 수여됐고 협회의 2015년 사업안과 예산안이 통과됐다.

감정사협회의 2015년 중점 사업은 협회의 홈페이지 개편 및 SNS를 활용한 회원 간의 침목도모 활성화, 회원 권익보호 및 신입회원 확보 방안 마련, 보석감정사 관련 책자 발행, 회원재교육(년2회 세미나 실시), 이사회 정례화 및 야유회, 보석 감별,감정 신뢰 구축 확보, 소비자 보호 및 주무부처 및 기타 정부기관과의 업무 협조 추진, 관련 대학 및 학회와 공동연구 및 교류 추진, 주얼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노력 등 10개항이다.

(사)한국보석감정사협회는 1993년 7월 보석감정기능사 자격제도 신설되며, 1996년 12월 국가공인 보석감정사협회로 출범했다. 이듬해 노동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 1998년 전국 금모으기 행사 때는 각 금융기관 및 유관단체에 감정사들을 파견하여 감정업무를 맡기도 했다. 현재 대구, 부산, 강원, 경남, 마산에 지부를 두고 있다. 정회원은 국가공인 보석감정사 자격증 소지자여야 하며, 일정액의 회비를 납부해야 한다.

감정사협회의 사무실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 32-1(묘동61) 우신빌딩 B1층 3호에 위치에 있다.

/ 가입 문의: 010-4726-2616
사무국장 박창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