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보석감정사협회(회장 강웅기, 이하 감정사협회)가 지난 10월 22일(월) 오후 7시 종로 우신보석감정원 세미나실에서 2018 년 하반기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공유경제 시대 주얼리 브랜드의 블루오션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양대 장지훈 교수를 강사로 초청하여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주얼리 시장에서 공유경제와 관련하여 새로운 시장의 형성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장지훈 교수는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Stanford University에서 통계학석사를 취득하고 University of Colorado at Boulder 에서 마케팅 박사 취득 후 현재 Oklahoma State Univ. 경영학과 교수 및 한양대 경영대학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장지훈 교수는 '공유경제란 무엇인가'라는 개념을 시작으로 우리 생활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우버(Uber), 에어비엔비(airbnb), 넷플릭스(netflix), 위워크(wework) 등 현재 소비자들에게 점점 늘어나고 있는 대여(렌탈)서비스의 종류와 사례를 소개하였다. 또한, 명품백, 의류, 자동차 등의 렌탈 서비스의 성공, 실패 요인 등을 점검하여 주얼리 산업에서 렌탈서비스의 적합성 여부를 논하였다.

이를 통하여 주얼리가 대여(렌탈)서비스에 적합한 재화나 서비스임을 보여 주었고, 새로운 시장으로 주얼리 렌탈 플랫폼을 제시하였다. 일상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고가의 제품을 소유하려는 고객보다 대여하여 사용하려는 잠재고객의 확산과 더불어 주얼리 렌탈서비스의 성장 가능성을 알아보고 또한, 주얼리 분야에 적용함으로서 주얼리 보험과 보석감정사업과의 연계 등 주얼리분야에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 것인가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협회 강웅기 회장은 '이번 세미나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는 정답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주얼리 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하나의 방법을 제안함으로서 관련업계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2018년 '4차산업시대 블럭체인을 활용한 주얼리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과 '공유경제 시대 주얼리 브랜드의 블루오션 전략' 등 변화하는 시대에 주얼리 산업이 효과적으로 적응하고 성장하기 위하여 도움이 되는 내용의 세미나를 주관한 (사)한국보석감정사협회는 앞으로도 주얼리 산업 전반에 걸쳐 변화와 발전에 도움이 되는 내용의 세미나를 주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