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보석감정사협회(회장 강웅기, 이하 감정사협회)가 지난 4월 23일(월) 오후 7시 종로 우신보석감정원 세미나실에서 2018 년 상반기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4차산업시대 블럭체인을 활용한 주얼리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 이번 세미나에서는 홍콩 Superuser Company 빅터 김(Viktor Kim) 대표를 강사로 초청하여 아직은 생소한 블럭체인 기술에 관한 개념과 현재 사용되고 있는 분야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빅터 김은 블록체인이란 ‘어떻게 지킬 것인가?’에 대한 발상의 전환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기존에는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곳에 보관했다. 하지만 아무도 모른다고 할 수 없기 때문에 도난의 위험성이 컸다. 하지만 블록체인은 재산에 대한 소유권을 알려 그 재산을 소유권자가 아닌 타인이 사용했을 때 알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이어 비트코인을 사례로 탈 중앙화된 화폐 시스템으로 높은 보안성과 투명성, 안정성 등의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세덱스(CEDEX)와 에버렛저(Eveleger)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보석업계에 블록체인을 적용했을 경우에는 투명한 거래가 가능하고 장물여부와 감정서 위조여부가 판단 가능할 것이며 수요정보를 통한 자료활용 등 일종의 장부역할까지 하는 많은 장점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주얼리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 것인가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습니다. 이어진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하여 주얼리 산업에서 활용함에 있어 장단점에 대하여 논의하고 효과적인 방향으로 적용할 방법에 대하여도 논의가 이루어 졌습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적용 가능성과 서로 효과적으로 통합 운영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협회 강웅기 회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주얼리 산업이 효과적으로 적응하고 성장하기 위하여 도움이 되는 내용의 세미나를 주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본 세미나는 '동영상 -> 교육'에서 확인가능하며, 세미나 자료는 첨부파일을 통하여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