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D Antwerp 홍콩이 4월 21일에 새로운 홍콩 법인 사무실에서의 영업을 시작했다. 사무실은 홍콩인도다이아몬드협회(HKIDA)가 입주한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사무실 오픈 행사에는 주 홍콩 벨기에 영사인 미셀 드네프, HRD Antwerp의 피터 매켄 사장, HKIDA의 라메시 비라니 회장 등이 참석했다.

매켄 사장은 “우리는 사무실을 이전, HKIDA와 같은 건물을 쓰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는 분명 HRD Antwerp와 HKIDA의 앞으로의 협력 강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HRD Antwerp는 오래 전부터 홍콩에서 활동해 왔으나, 다이아몬드 및 다이아몬드 주얼리 시장에 합성 다이아몬드가 유입되고 있는 현 상황을 고려할 때 믿을 수 있는 다이아몬드 감정서 및 주얼리 보증서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더 절실하다. 그러므로 멜리 다이아몬드 스크린 서비스 등 지역 서비스의 확대 실시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는 이 지역 내 HRD Antwerp의 입지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HRD Antwerp와 HKIDA는 최근에 M-Screen을 이용한 다이아몬드 스크린 서비스에 대한 협력 계약을 맺었다. HRD Antwerp에 따르면 M-Screen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멜리 스톤 검사 기구이다.  

이 기구는 0.01~0.2캐럿, D~J 컬러에 해당하는 HKIDA의 멜리 사이즈 다이아몬드 팩(검사 가능 최소 중량 10캐럿)의 검사를 담당하게 된다. 다른 일반 고객들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비라니 회장은 이번 계약에 대해 “HKIDA의 목표는 다이아몬드 산업 전반에 걸친 소비자 신뢰 및 천연 다이아몬드 무역을 보호하는 것이므로 M-Screen 서비스에 대한 본 협력 계약은 우리 회원들에게 자신들의 멜리 다이아몬드 팩에 합성 다이아몬드가 섞여 있지 않다는 것을 100% 확신시켜 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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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귀금속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