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IA G&G, 중국 산동소재 합성 다이아몬드 회사 기사화 -

중국의 한 공장이 다량의 무색의 보석질 다이아몬드를 HPHT 기법으로 제조하고 있다. GIA는 이 크리스탈들이 전형적인 육팔면체 형태를 띠고 있으며, 중량은 최대 3.5캐럿에 달한다고 밝혔다.  사진: GIA, Jianxin Liao

GIA가 앞으로 시장으로 유입될 HPHT 합성 다이아몬드의 크기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Gems & Gemology(이하 G&G) 2016년 봄호에서 톰 모우지스와 우이 왕 박사는 중국 산동 소재 다이아몬드 합성업체 Jinan Zhongwu New Materials에서의 경험을 기사화한다.

GIA는 공장 방문을 요청, 허가를 받아 방문했다. GIA의 감정 및 연구 소장 모지스 박사와 연구 개발 부문장 왕 박사는 0.5~1.2캐럿의 크리스탈 50개를 입수했다. 모든 스톤은 GIA에 감정 의뢰된 다이아몬드와 동일한 기계 및 기술을 이용, 검사한 결과 합성으로 감별됐다.

연구팀은 보석질 다이아몬드 합성에 사용된 HPHT 기술이 지난 몇 년 간 빠른 속도로 발전했으며, 이 기술이 현재 다량의 멜리 사이즈 다이아몬드 제조는 물론, 큰 사이즈의 무색의 싱글 크리스탈 합성에도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모우지스 박사와 왕 박사는 기사에서 러시아 업체인 뉴 다이아몬드 테크놀로지가 다량의 큰 사이즈의 보석질 무색 다이아몬드 크리스탈을 단번에 제조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며, Jinan Zhongwu New Material 역시 동일한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 다이아몬드 테크놀로지는 10.02캐럿, F컬러 다이아몬드와 5.03캐럿의 팬시 딥 블루 다이아몬드 제조에 성공한 업체다. 이 블루 다이아몬드에 관한 기사 역시 곧 G&G에서 다루어질 예정이다. 기사는 또한 Jinan의 총 생산량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그 양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까운 미래에 더 늘어날 것이다. 이는 앞으로 더 큰 사이즈의 HPHT 다이아몬드가 주얼리 산업에 등장할 것임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GIA 대변인은 Jinan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G&G 봄호에 실릴 것이라고 말했다.

/ 라파포트 뉴스 

/ 출처 : 귀금속경제신문